5. 갈기갈기 찢어줄께요. (Feat. DJ. NeGa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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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ntr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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쉿!. 조용히 해요.....쉿! 조용히 해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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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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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그만한 나의 방 한 구석 동생과 난 한 시도 가만 있을 수 없었어 나날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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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어만가. 사실 맘 같아선 벌써 망가뜨렸겠지만 조만간 꼬릴 내리고 도망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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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들을 생각하며 멋모르고 덤빈다면 한 수 읊어줄래 근데 과연 걔들이 이해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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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습장에 쓴 습작에 쓴웃음 짓게 만드는 무지하게 애쓴 흔적에 쓸만한 새로운 라임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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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올때마다 환하게 웃는 서로의 표정에 목표를 향한 발걸음은 더 빨라져. 무한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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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어의 바다 속에서 수없이 계속해서 탐험하는 것이 우리의 소개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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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망에 음침한 골짜기를 가더라도 전능자에게 길안내를 맞기고, 가도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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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이 없는 미지의 길을 가는 날도와 도전을 같이 하는 너의 그루브는 바로 파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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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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걷힌 안개 그안에 비친 만개한 꽃들의 향취에 난취해 마침내 난 벌이 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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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과의 거릴재어 이 나의 꼬리에서 독침을발사 하늘을 갈라 적의 몸을 강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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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위에 앉아 있을 자는 오직 강자뿐 이슬을 한잔 하고나서 다음번 적을 찾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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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마나 허나수가 전분아냐 우리팀은 전부다가 한마리의 적을 향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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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침을 가해 비트가 난해 하다고 나에게 장애는 안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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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트위에 나의 발자취를 넓혀 나가지. 나만의 라임으로 생성된 독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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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마리 벌과 같은 나의 몸짓. 비트를 꿰뚫는 라임은 독침. 난 지금 오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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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길을 보지 내앞에 놓여있는 마지막 고지 최정상의 높은꽃 그 위에 오른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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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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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과 방패로 무장한 수만의 병사, 비참한 패배로 몰고간 수많은 전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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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로 하고 모두의 가슴안엔 변사체로 발견된 전우가 숨져간 경사면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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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라 맞이할 숨이 멎을 혼란한 안개 젖은 전장. 웃음을 머금을 만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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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은 큰 밤참도 저만큼 간지 오래. 이젠 무기를 지닌 두손에 기대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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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나 내 두손에 지닌 칼이 네 눈에 띄기도 전에 네게로 전해지는것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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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리한 전횡의 공포. 다신 도저히 내게 도전해 오지않겠단 결심보다 먼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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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발한 초식부터 피해 널 보전해. 이젠 알겠지? 너와 나의 차이를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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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비트로 비틀 내가 발한 라임은 말해주지. 절대 강자는 바로 나임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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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cratc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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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끼는 출동이다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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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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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도가 사라질쯤 작은 한 기나긴 음(音) 거칠것 없이 달려나가는 잘 조준된 화살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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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앞에 장막을 단숨에 돌파 목적지를 향해 곧장 달려가지 또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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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목적인 적의 몸한 가운델 무사통과 다음엔 쳐진적을 그냥 찢어 금방 짖어대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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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순간 찢어 지는 비명소릴내 몸에서 나는 고린내 너에겐 최후가 보이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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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왜 "같은 종족끼리 싸우는거야?" 라고 묻는 거라면 내 대답은 거만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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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비트에 네 모가질 묶고 라임으로 찢을거야." 우리팀은 정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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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네완 너무 달라 전문가가 아마추어들과 같을순 없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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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본적인 공격법이 은유인것이 아마도 너네 머리엔 충격이 더 적지 않겠니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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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cratch... Fade ou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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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기갈기 찢어줄께요. (Feat. DJ. NeGa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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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과일사냥꾼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