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를 자꾸만 부르지마
| 내 마음 문턱을 넘어오지마
| 문을 열고 날 알아버리고
| 더 힘들면 어떡하려 그래
| 여기저기 다친 자리인데
| 못생긴 마음인데
| 누구도 아닌 너에게만은 보이고 싶진 않아
|
| '사랑 내 가슴을 닳게 하는것
| 간신히 잦아든 맘 또 연연하게 사고
| 잊혀졌던 지난 상처 위에 또하나
| 지울수 없는 슬픈 이름 보태고
| 이내 멀어지는것'
|
| 얼마나 맑은 사람인데
| 눈물이 나도록 눈이 부신데
| 나 아니면 이런 아픔들은
| 넌 어쩌면 모르고 살텐데
| 너를 보면서 하는 모든 말 사랑한단 뜻이라
| 쉬운 인사말 그 한마디도 내겐 어려운거야
| ' '
| 몇번이라 해도 같은 길로 가겠지
| 나는 어쩔수가 없는 니 것인걸
| 다신 사랑하지 않겠어
| 눈물로 다짐했던 자리에
| 어느새 널 향한 맘이 피는걸
| 난 알아
|
| 사랑은 늘 내 가슴을 닳게 하지만
| 또 사랑만이 내 가슴을 낫게하는걸
| 너의 사랑만이
|
| 내 가슴을 낫게 하는 건
| 너의 사랑뿐
|
| -----------------
| 연연 (Inst.)
| | 김형석 |
|
|
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