햇빛 쏟아지는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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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 일어나 일어나 너 늦었어 너 늦었다니까 너 모하는거야 너 이제 혼난다! 엄마한테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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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쭈구리 **** 어쭈구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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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 라 :울랄 라라라라 울랄 라라라라 울랄 라라라라 울랄 라라라라 랄랄랄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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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랄 라라라라 울랄 라라라라 울랄 라라라라 울랄 라라라라 랄랄랄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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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기리 :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눈을 떠 감겨지는 눈을 손으로 비벼 다시떠 이대로 그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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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 버릴 까? 일어나긴 싫지만 어쩔순 없잖아 학교를 결석할순 없잖아 일어나 밖을봐 창밖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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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내리쬐는 햇살과 작은 가지위에 지저귀는 작은새 모든게 다 아름답고 평화롭기만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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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무거운 가방메고 정신없이 지하철로 달리는 나 지각이다! 이런 날 만날 여자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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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욱 얄미운 햇빛 쏟아지는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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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 : 햇빛 쏟아져 내 방을 비쳐 내게 다가와 낮잠을 깨워 짜증팍 나는 날이지만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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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해 나가야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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써 니 : 오늘 같은 날 저기 창문너머로 눈부신 그 햇살은 날 잠에서 깨우고 오늘같은 날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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왠지 꿈에서만 그리던 나의 그 멋진 왕자님을 만날수 있을것 같은 그럴듯한 좋은 예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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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는데 아니나 다를까 저기저 멋진 남자는 나를 향해 뜨거운 화살을 보내오고 어찌할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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몰라 정신을 잃어버린 나 순간 난 그와 함께였으면 하는 생각에 그에게 다가가 용기를 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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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며시 다가가 뜨거운 태양아래 나의 그 마음을 전해봐 살며시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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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 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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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료: 매일매일이 매일이 왜이리 맨날 똑같을까 하나도 달라지는게 없으니 답답하고 이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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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엔 저거 뻔하고 뻔한 내 일상을 탓하며 밍기적 밍기적거리는데 때마침 친구한테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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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화가와 "빨리나와" 밖으로 나오라니 오랜만에 나가보지 아스팔트위로 잘게 부서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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햇빛 알갱이들 봐봐 눈이 부셔 내머릴 헝크는 바람은 너무나 시원해서 내맘을 설레게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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쇼윈도우에 비춰진 내 모습을 향해 빙그레 미소를 지어봐 붕붕 날아가 그대에게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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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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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 리 : 창문사일 비집고 들어와 내 잠을 깨우는 저 따사로운 햇살 하!하! 이렇게 날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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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 날엔 나릇나릇하게만은 나는 집에 있을 수만은 없지. 모처럼 체육관에 나가 원투원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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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치치)몸풀고 씻고 입고 다시(치치)냄새 제일 좋은 향수로 골라 뿌리고 콜라한잔 마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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압구정동으로 나가 이쁜여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기위해 눈을 마주쳐보지만 왜 다 내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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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하는지 히잉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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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 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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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쭈구리 ***** 어쭈구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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햇빛 쏟아지는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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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허니패밀리(HoneyFamily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