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은 아무도 모르게 - 이재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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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로등도 잠든 길을 너와 함께 걸어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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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렇지도 않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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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득내미는 네손을 잡고 슬픈노래를 들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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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렇지도 않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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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에젖은 내~ 어깨를 나는 감싸줄 수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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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렇지도 않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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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던진 내 눈길에 의미없는 네 미소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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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물렇지도 않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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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밤 문득 내게 다가온 너의슬픈 눈빛을 보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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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기다리는 그대 서러운 눈매를그대속맘을 알았네 나는 사랑을 사랑을 얻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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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모르게 사랑에 젖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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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사랑을 사랑을 얻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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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모르게 사랑에 젖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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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 아무도 모르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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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재성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