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태껏 어디 있었니
| 못 견디게 그리운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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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텅 빈 방안에 혼자 앉아서
| 너의 향기 되뇌었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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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우리는 남남 아닌데
| 무엇이 우릴 갈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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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고독에 익숙해진 이밤이
| 내 어깨를 넘어서 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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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 눈물 보고 있었니
| 내 목소리 듣고 있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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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혼자 이 세상 헤쳐갈수 없어서
| 널 따라가려 했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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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제는 떠나가지마
| 다시는 보낼 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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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너를 다시 기다려야 한다면
| 난 더 이상 버틸 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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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 눈물 보고 있었니
| 내 목소리 듣고 있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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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혼자 이 세상 헤쳐갈수 없어서
| 널 따라가려 했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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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제는 떠나가지마
| 다시는 보낼 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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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너를 다시 기다려야 한다면
| 난 더 이상 버틸 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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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제는 떠나가지 말아
| 다시는 보낼 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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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젠 내 곁에 있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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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여태껏 어디 있었니
| | 최재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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