떠난 사람을 생각 하면서 남을 세월 다 비릴순 없잖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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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올게할 자신 없잖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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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럼 이제 너의 삶을 생각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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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길고 좋았던 시절들이 자꾸 널 괴롭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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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애태우며 힘들었던 시절에 후회만 가득 하지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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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그년 가버렸잖아..너보다 더 그댈 위한 사람들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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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우리가 있잖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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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일도 하지 못해 해매이는 바보를 걱정 하는 긴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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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한 우리가 있잖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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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속에 많은 이들 아픈 기억 묻어 둔체 아무 렇지 은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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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연히 살아 가잖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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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궁금해 하지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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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남이 되버린걸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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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많은 걱정 하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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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훗날 어렴풋이 기억 날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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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너의 선택을 만족 할수 있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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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 해야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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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사랑한 사람 위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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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(愚)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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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윤종신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