언제인가 기억할 수 없는 밤이
| 거리위에 쌓이고
| 쓸쓸함이 바람결에 묻어오면
| 기다리는 마음만이 외로이 남았네
| 사람들이 흘러가는 거리엔
| 외로움이 어느새 머물고
| 지나치는 눈길마다 기다림이
| 스쳐가는 뒤 모습만 바라보았네
| 우- 음악만이 거리 위를 메우고
| 우- 네온속에 쓸쓸히 서 있네
| 낯설은 타인들의 거리
| 아쉬운 우리들의 밤
| 모두가 표정없이 밀려가는 모습
| 거리엔 네온만 남아
| 아쉬운 우리들의 밤
| 낯설은 타인의 거리
| 거리는 어느새 어둠속에 묻히고
| 현란한 불빛만 남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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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타인의 거리
| | 도시의 그림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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