7년 전에 시작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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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것도 모르면서 꿈을 꾸는 줄도 모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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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색시멘트 발자국 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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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욕만 바가지로 먹고있는 줄고 모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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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어나 세상의 더러운 쓰레기는 니가 아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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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족한 것은 없어 단지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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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너에게 잘 보이고 싶어 꼬리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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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가운 사람들 속 어찌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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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이 도시 속에 구식난로를 태울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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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가 말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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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지 마라 밥 좀 다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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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나는 배고파서 세상 무서운지 모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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똥개라 해도 상관치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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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나는 따스한 사랑이 필요한지 모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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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어나 세상의 더러운 쓰레기는 니가 아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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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무한 세상 속 꿀단지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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빠져 나오기 힘들어하는 작은 개 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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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가운 사람들 속 어찌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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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이 도시 속에 구식난로를 태울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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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가 말하네 멍멍 짖네 개가 말하네 멍멍 짖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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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아 조그맣게 내가 가야 할 곳을 만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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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초록빛 숲에서 너와 함께 (너와 함께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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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함께 부족한 것은 없어 단지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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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너에게 잘 보이고 싶어 꼬리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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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가운 사람들 속 어찌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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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이 도시 속에 구식난로를 태울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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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무한 세상 속 꿀단지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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빠져 나오기 힘들어하는 작은 개 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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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가운 사람들 속 어찌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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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이 도시 속에 구식난로를 태울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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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가 말하네 멍멍 짖네 개가 말하네 멍멍 짖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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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가 말하네 멍멍 짖네 개가 똥싸네 멍멍 짖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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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가 말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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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Crying Nut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