널 처음 본순간 그랬었지 빨개진 얼굴 더듬는 말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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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네 모습이 우습다며 그렇게 우린 시작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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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~ 나의 마음은 또 너로 자리잡고 있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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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나 좋아하고 있다는걸 말할때도 됬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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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조금은 어설프기 짝이없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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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은 어리숙하긴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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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법 성격좋은 사람이란건 누구보다 잘알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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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씩 다가갈께 친구처럼 조금씩 사랑할께 연인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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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날 남자로 생각하는 그날까지 기다릴께~영원히~.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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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도 겨울은 찾아오고 아직 니맘을 갖진못해도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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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눈에 설레임처럼 너를 오늘도 기다리고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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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~나의마음은 또 너로 자리잡고 있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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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나 좋아하고 있다는걸 말할때도 됬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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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인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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