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도 밤을 새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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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새벽 강가에 나가서 커피를 마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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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대체 이 공부는 언제쯤 끝나는 걸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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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에 온 지 벌써 6년이 다 되어 가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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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언젠가는 이 길의 끝에 닿을 수 있단 믿음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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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은 돌아가기엔 이르잖아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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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없는 바램과 희망으로 꿈꾸고 있던 곳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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착했던 그녀는 지금 잘 지내고 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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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쯤 됐을 때 넌 울었지 헤어지자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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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언젠가는 이 길의 끝에 닿을 수 있단 믿음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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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은 돌아가기엔 이르잖아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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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없는 바램과 희망으로 꿈꾸고 있던 곳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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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언젠가는 이 길의 끝에 닿을 수 있단 믿음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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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은 돌아가기엔 이르잖아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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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없는 바램과 희망으로 꿈꾸고 있던 곳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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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언젠가는 이 길의 끝에 닿을 거란 믿음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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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은 돌아가기엔 이르잖아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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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없는 바램과 희망으로 꿈꾸고 있던 곳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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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언젠가는(유학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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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현철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