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잡으면 따뜻한 두 손 어디에도
| 날카로운 가시와 철조망은 없었네
| 안으면 흐르는 눈물 어디에도
| 50년을 갈라온 분계선은 없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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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*그저 우리는 하나 얼싸안으면 하나
| 어떤 말보다 가슴이 터질 것 같은
| 우린 하나일 뿐
| **우리 손을 맞잡고 함께 걸어가야해
| 얼굴을 부비면서 함께 걸어가네
| 어떤 시련도 우린 맞서 싸우리 하나됨을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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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2.어느새 정들어 헤어지기 싫어
| 자꾸 뒤돌아 서며 젖은 손을 흔드네
| 달려가 붙안고 어깨 쓸어보면
| 울컥 눈물이 솟아 다시 뒤돌아 뛰네 (*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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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***그 누구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으니
| 노래부르리 우린 하나임을 (**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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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우리 손을 맞잡고
| | 우리나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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