날 찾아 거릴 헤맸어
| 어디에도 난 없었어
| 나도 내 이름은 있어
| 물어보지마...
| 시끄러운 스피커를 통해
| 넌 날 불렀어
| 1588218번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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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너마저 날 잃어버렸어
| 이럴 순 없어 너마저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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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적당한 변명을 대봐
| 확실한 핑계를 대봐
| 점점 뻔뻔해진 니 모습은
| 벌써변해버렸어
| 욕심은 너를 삼켰어
| 시간은 널 바꿔놨어
| 그렇게 널 믿어왔건만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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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너마저 날 잃어버렸어
| 이럴 순 없어
| 너마저 날
| 너마저 날 잃어버렸어...
| 너마저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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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무렇지도 않게 넌 거짓말로 핑계를 대며
| 오히려 내가 잘못한일들처럼
| 넌 생떼를 쓰며 여유롭게 비웃곤 해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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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무 일도 없었던 일로
| 사랑도 했던 걸로
| 끝은 아주 깔끔한 걸로
| 기억해볼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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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너마저 날 잃어버렸어 너마저 날
| 너마저 날 이럴 순 없어 너마저 날
| 너마저 날 잃어버렸어 너마저 날...
| 잃어버렸어 너마저 날...너마저 날
| 난 없었어 너마저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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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너마저 날
| | 피터팬 컴플랙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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