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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지냈나요 아프진 않은거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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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모습 아직까지 변하진 않았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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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 찾았나요 혼자는 아니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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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는 하지마요 나같은 아픈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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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서질 것 같았죠 돌아선 뒷모습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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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이젠 괜찮아요 추억이 됐으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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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으면 될꺼라고 지우려 애를썼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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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몰랐어요 그게 더 아프단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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찢겨버린 내맘 그것보다 더한 절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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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도 가도 끝이 없던 너에대한 원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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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식처럼 돌아나던 기억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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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내가 숨은 상처로남아 너와의 행복했던 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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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기서 멈춰버린 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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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득 니가 떠나버린 걸 느낀 나의 착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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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없는 슬픔과 절망 그리고 원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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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없는 꿈조차 가슴이 메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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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그대 생각에도 눈물은 없는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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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은 혼자예요 미련은 아니예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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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가 아물때쯤 누군가 오시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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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은 그렇게 더디 흘러갔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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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망의 공간은 너무 길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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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줄기 의미한 빛이 느껴졌을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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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룩거리던 내 상처에 새살이 돌아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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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루한 절망은 끝에 어색한 햇살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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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그리움의 끝엔 다시 그리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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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슬같은 눈물들도 사라지기전에 미소가 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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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연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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