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어두운 길을 걷는 동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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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놓지 말아야 할 등불이 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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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록 희미하여 저멀리 볼수 없다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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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걸음 또 한걸음 그곳에 더 가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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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치른 폭풍우 지나는 동안 우린 자라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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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하나가 되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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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절한 믿음은 이미 그 곳에 먼저 닿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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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망의 닻 내리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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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눈에 아무 증거 보이지 않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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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귀에 아무 소리 들리지 않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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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의 부르심의 소망을 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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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기쁘신 뜻 함께 이뤄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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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론 내 욕심으로 갈 길 몰라 헤맬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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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혜의 성령 사랑의 손이 붙드시며 날 이끄시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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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르심의 소망을 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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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소망의 바다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