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깊은 잠을 어서 빨리 깨워달라고
| 이렇게 보낼수는 없다고
| 예정된 너의 마지막을 인정 못한채
| 난 자꾸 같은 기도만 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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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시간이 더 필요해 그동안 널 사랑했던 만큼
| 미움도 만들어야 하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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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가지마 이렇게는 가지마
| 다시 일어나서 나를 모른체로 산다고 해도
| 널 보내 버리면 나 역시 나도 보낼꺼야
| 너 같던 그 길로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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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너 혹시 혼자 남을 내가 걱정이 되어
| 네 마른 눈물 기다린다면
| 내 깊은 잠에 함께 하는 나를 볼꺼야
| 마지막 눈물 마르기 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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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허락된 사랑조차 너무 쉽게 끝이 나버리는
| 이별의 세상 자신 없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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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지마 이렇게 헤어짐조차
| 내맘대로 할수 없는 나의 무력함 때문에
| 널 보낼수 없어 그곳에 조금만 기다려
| 너 있는 길에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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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단 하루만이라도 함께할수 있길 바랬어
| 하지만 이젠 그럴필요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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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지마 이렇게 헤어짐조차
| 내맘대로 할수 없는 나의 무력함 때문에
| 널 보낼수 없어 그곳에 조금만 기다려
| 너 있는 길에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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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조금만 더 기다려줄래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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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─━♥ㅂi의발zr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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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동행
| | 서정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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