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름다운 하늘 그 안에 하얀 구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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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아래 너와 나 우리라는 이쁜 커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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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속에서 계속되는 구속아닌 구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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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속에서 영원이란 약속아닌 약속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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했지 그리고 이렇게 이쁜날 이쁜너앞에 내가 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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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뒤로 감춰둔 꽃다발을 꺼내 너에게 내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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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.. 나랑 결혼해줄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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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그대와 밤의 품에 안겨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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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그대와 잠이 들고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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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시간들을 돌이켜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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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함께 할 수많은시간보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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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나도 짧은 시간이였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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짧디 짧은 시간속에서도 우리 이쁘게 보냈지않아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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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너를 안아 내 가슴속에 너를 담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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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순간 알게 되었어 이여자는 바로 너는 평생동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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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해도 사랑할수 있다는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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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해 너만을 언제까지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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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킬께 너만을 언제까지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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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고 용기내어 한 고백 갑자기 그때가 떠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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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그때 그렇게 내가 너에게 한 약속 다시 한번할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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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함께 할 내일이란 시간부터 아니 지금부터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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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사랑해 그리고 지킬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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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그대와 밤의 품에 안겨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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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그대와 잠이 들고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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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첫아기는 너의 이야기데로 딸이였으면 좋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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딸은 아빠를 닮는다는데 그게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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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똑똑한 딸이 설마 날 닮아 태어나긴 하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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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 날 닮아도 그렇게 문제되진 않지 않아? 내가 좀 귀엽잖아 안그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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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헤 미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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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그런집에서 사는건 어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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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시와는 조금 떨어진 곳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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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원주택을 짓고 집주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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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울타리를 치고 그 안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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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의 사랑처럼 빨간 사과나무 하나 심어놓는거지 어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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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치한 상상이란것쯤은 알지만 그래도 이런 상상 이 너무 행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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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만 이런건 아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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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그대와 밤의 품에 안겨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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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그대와 잠이 들고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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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안되는 월급에도 따뜻한게 안아줬으면 좋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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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안되는 용돈이라도 아껴서 맛있는거 사주고 싶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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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매일 아침마다 잠든 이쁜 너의 입술에 키스해주고 싶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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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매일 아침마다 내 키스에 깨어 사랑해라고 속삭여 줬음 좋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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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나의 아내로서 하루하루를 살아줬으면 좋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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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너의 남편으로서 하루하루를 살면 너무 좋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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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그렇게 조금씩 늙어가는 우리를 사랑하며 살면 좋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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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우리를 닮고 싶어하는 자식들을 보며 살았으면 참 좋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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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그대와 밤의 품에 안겨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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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그대와 잠이 들고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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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혼가 Part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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