침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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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작사,작곡,편곡:MC haNsAi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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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에게 지칠대로 지쳤던 우리들 모두들 헤어지라고 마라고 그러고 말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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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에게 말하면 모해 더욱더 느끼는 난해 신경쓰지 않지만 귀를 기울이는 것이 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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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부턴가 내게 대했던 집착 모두 찹찹한 심정으로 느껴왔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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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지금 사랑을 모르는 시점 내 전부는 니 곁을 떠나왔어 서서히 그리고 많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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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멀어져가 니 맘을 가져가진 않아 내 맘 이미 우리가 남남인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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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이제 그리운 이유 내 유머 감각도 예전처럼 돌아오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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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나는 침묵 그저 묵묵히 너의 전화만을 기다릴 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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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너에게 전화하고 싶은 마음은 하늘같지만 너의 대답이 두려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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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 뭐라고 대답을 할건지 나 두려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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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너에게 약속하리 다시는 너의 눈에 눈물을 짖게 하지 않으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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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게 약속하리 절대로 너를 떠나지 않으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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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 한번도 외도 그런거 안했어도 나도 미안한 감정 절정에 달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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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발 쭉 펴고 잠들지 못한 날 개발 새발 쓰면서 내려간 편지 눈물의 증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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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해주지고 못한 편지 나뭇가지 가지 수놓은 너의 이름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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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마치 시들어버린 작은 허브 그렇게 향기잃은 나무 이제는 허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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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큰 아픔을 너에게 주었다고 생각해 심해 저 깊은 곳에 빠져들어 추위에 떨고 있는 맘 속에 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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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속에 사랑 그리고 아픔속에 한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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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너를 찾겠다는 다짐 잃지 않기를 바라는 내심 두려운 맘 또다시 날 휘감아 내려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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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다시 수화기를 내려놓고 마는 나의 두 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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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버려둔 지난날 돌이켜봐 혼자만의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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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도 그래 짜증낼때도 푸념할때도 기뻐죽을때도 언제나 우린 혼자가 아니라 둘이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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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쪽을 잃은 키싱구라미 같이 내가 너를 떠나 버린것이 너에겐 죽음의 문턱에 몸을 기댄 기분으로 쓰러져 잠이 들게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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윈치 않은 이별을 주었다는 생각에 이해해 달라고 말은 안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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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지 내가 다시는 이러지 않겠다는 참회의 눈물을 짖고 있을뿐 너의 기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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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다시는 보고싶지 않다면 오로지 너를 바라보기만 할께 너의 눈물이 다 마를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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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까지 멀리서 널 지켜줄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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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너에게 약속하리 매일아침 화분에 물을 주는것같이 파란 하늘에 구름으로 나의 기분을 전하듯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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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운 겨울에 따스한 차림을 하듯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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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너에게 약속하리 기분이 좋은 날 널 생각하며 웃을수 있듯이 커피향기에 너의 느낌을 알아차리듯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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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널 떠날수 없듯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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침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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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MC haNsAi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