늘 니 손에 끼워진 반지를 보면서 속으로 울어야 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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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 대한 내 진실을 모두 부정하면서 그리던 어느날엔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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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연히 네 뒤를 따라갔던 날 난 알았던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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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이 세상에 없다는 그의 무덤앞에 울고 있는 너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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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어 지켜보았지 살아 있는 그 누구보다 너의 가슴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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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히 숨을 쉬는 그이 추억들이 이젠 널 가질 수 없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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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들었음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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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 부터인지 내 가슴은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한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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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가슴에 떠나간 그날부터 사랑을 또 나를 잃어버렸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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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그렇게 흘러왔지 그래도 잊을 순 없었어 누군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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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는 것 너무 어려울 것만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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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작없는 이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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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유피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