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6. 문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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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혼자가 제법 익숙해졌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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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생각해도 웃을 수 있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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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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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아직 아냐 자신이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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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밀어냈던 널 비워냈던 힘든 시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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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메이다지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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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오랜 시간이 누구를 위한 건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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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떠나야 했을 까 다시 가슴이 메어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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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싸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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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마치 문신처럼 내 안에 분신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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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우려고 애를 써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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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울 수 없는걸 잘 알고 있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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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너를 미워하는 맘 보다 다른 사람 곁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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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 너를 못 잊고 살아갈까봐 그게 더 두려워 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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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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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 한번은 마주칠 수 있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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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땐 웃으며 말하고 싶어 잘 지내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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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바빴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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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마음뿐야 자신이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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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미워서 목이 메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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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모르게 눈물 을 보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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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웃어 주겠니 누구를 위한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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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떠나야 했을 까 다시 가슴이 메여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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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싸비) 1절 반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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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브릿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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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보다 더 행복해 줄 래 널 더 미워할 수 있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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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정말 사랑했다면 너역시 가끔씩 지난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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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에 한숨 쉬어도 괜찮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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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마지막 chorus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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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이 흘러 가도 눈물을 흘려 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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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와서 후회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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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용이 없는 걸 이미 늦었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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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너를 사랑하는 맘 보다 너의 사람 곁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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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 나를 못잊고 살아갈까봐 그게 더 두려워 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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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모르게 그게 더 두려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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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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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Seven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