처음 맛 본 세상은 내게 쓰디쓴 맛의 독한 자극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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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라한 옷차림의 내겐 지독하게 냉정한 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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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없이 웃고 우는 내게 그 누가 과연 진실을 말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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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남기 원한다면 몸을 맡긴 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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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롭게 날아가 물결 타고 너의 안엔 내가 있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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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이젠 알아 너의 두 눈 속엔 우주가 있다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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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이제 떠나 너와 함께라면 영원하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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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All that thing will be alright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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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모든 것이 괜찮을 거야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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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없다고 말하겠지 아마 거칠 것 없이 살아가겠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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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너 원한다면 come on! come on! come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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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다가 와! 다가 와! 다가 와!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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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롭게 날아가 물결 타고 너의 안엔 내가 있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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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눈으로 이렇게 너의 날개로 세상을 날아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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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결을 타듯 부드럽게 난 날아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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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남기 위해서라면 몸을 맡긴 체 자유롭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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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lack fish swi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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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pia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