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춘자 - 아픈 버릇]...결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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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난 오늘도 잠이 깨여
| 한참을 그렇게 망설이다 겨우 일어 났죠..
| 늘 그렇듯 또 하루를 그대 생각으로
| 얼마나 힘들게 버텨 낼련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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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눈이 가는곳마다 그대의 추억이~예
| 한가득히 묻어 나는걸 나는 어떡하나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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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난 아직도 그대 사진을 버리지도 못하고
| 난 몰래 꺼내여 보고 눈물 흘리고 있죠
| 또 이렇게 주저 앉아서
| 그대 이름 쓰고 또 지워 버리는
| 내가 나도 너무 싫어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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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 이름이 어디선가 들리는것 같아
| 돌아보는 일이 버릇이 됐죠..
| 내마음이 머문곳마다 슬픈 내 눈물이~예
| 날 떠나간 그대 걸음을 따라 헤메게 하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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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난 아직도 그대 사진을 버리지도 못하고
| 난 몰래 꺼내여 보고 눈물 흘리고 있죠
| 또 이렇게 주저 앉아서
| 그대 이름 쓰고 또 지워 버리는
| 내가 나도 너무 싫어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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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 그대를 잊어 보려고
| 노력해도 잘 안되는 걸요..
| 지울수록 자꾸 버릴수록 자라오르는
| 그리움을 꼭 붙잡고 사는 나죠~우워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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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알지 못하는~워워워..
| 그대 마음을 미워도 하죠..워워우
| 날 떠난 그대 다시 또 찾아 헤메는 내가~
| 나도 너무 싫어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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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ㅁ ㅣ워도 ㅁ ㅣ워할 수 없는...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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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픈 버릇
| | 춘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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