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서록 - 지우개]..결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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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후~~워
| 머릿속에 항상 맴돌았던
| 이제야 나를 기억하니~오
| 술에 취해 몸이 흔들려야
| 그날의 우릴 떠올리니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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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왜 그렇게 지우니
| 날 지워야만 행복하니(오~예전처럼)
| 또렷한 눈빛으로 날 봐 줄순 없는거니~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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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짙은 화장을 하고
| 어깨가 들어난 인형처럼 차가운~
| 니모습이 나를 슬프게 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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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젠 니가 나를 찾을거란
| 그대는 하지 않을거야~오
| 다만 너와 나는 추억들을
| 지워야 하는 삶이 싫어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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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왜 그렇게 지우니
| 또 우리예길 쓰려하니
| 꾸며진 모습으로 나를 바라보지마라~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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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짙은 화장을 하고
| 어깨가 들어난 인형처럼 차가운~
| 니모습이 나를 슬프게 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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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다시 돌아와 난 여기 이곳에 있는데~
| 울지는 말아 난 가슴이 울고있다~
| 짙은 화장을 하고
| 어깨가 들어난 인형처럼 차가운~
| 니모습이 나를 슬프게 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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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짙은 화장을 지우고
| 옷깃을 살짝 여미고~
| 천사같이 웃는 너~
| 그런 너를 다시 보여줄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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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ㅁ ㅣ워도 ㅁ ㅣ워할 수 없는...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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