못생긴 얼굴에 작은 키로 어쩜 넌 그애를 좋아하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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끌리는 마음 이해 하겠지만 넌 안돼 안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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형은 뭐 잘났수 그 얼굴에 그애와 나는 이미 통했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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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걸 양보해도 이번만은 난 안돼 안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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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일이 힘이 들때마다 너와 난 서로가 말은 안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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느낌으로 눈빛 하나만으로 서로 이해하며 웃음지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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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까짓 사랑 유치한 감정에 이렇게 싸우는건 맘에 안들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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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기못해 이번만은 나역시도 이번만은 양보할순 없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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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이쁜건 사실이겠지만 날 두고 서로 다투지는 마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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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은 누구도 사랑할 생각 난 없어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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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로 이럴수는 없는거야 날 사랑 않는다는 그애의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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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처럼 괜찮은 남자 세상에 없는데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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착각도 지나치면 우스워요 하지만 난 착하고 겸손한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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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들이 뭐라해도 나는 정말 잘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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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나역시 나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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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아도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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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유영석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