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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줍게 고백 못하고 그저 널 바라만 보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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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이미 친구의 연인이 되어 가질 수 없는 사랑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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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쉬운 마음 달래고 몰래 눈물 감춰보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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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기가 없었던 초라한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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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이미 늦은 후회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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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네게 다가온 이별 그 슬픔을 알게 된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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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이젠 널 위한 위로가 나는 될 수 없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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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울도록 그냥 내버려 둘 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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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 속으로 희미해지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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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는 슬픈 기억도 아픔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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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게 스스로 위로가 될 테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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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만을 위한 내 기도 내겐 행복했던 순간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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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나 널 위한 나의 바램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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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픔이 된 건 아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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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네게 다가온 이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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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슬픔을 알게 된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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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이젠 널 위한 위로가 나는 될 수 없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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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울도록 그냥 내버려 둘 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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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 속으로 희미해지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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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는 슬픈 기억도 아픔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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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게 스스로 위로가 될 테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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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울도록 그냥 내버려 둘 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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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 속으로 희미해지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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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는 슬픈 기억도 앞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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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게 스스로 위로가 될 테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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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눈물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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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flower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