잘 참고서 안받아야 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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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진척 난 먼저 끊어야 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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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니 힘든지 취한 모습에 마음이 아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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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이러는거니 왜 돌아온거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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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없는 힘든 나를 알게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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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고마운 사람이 내 곁에 있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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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못해준 만큼 더 내게 잘해주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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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난 또 바보처럼 니전화가 반가운건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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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 아닐거야 잠시 옛생각에 취한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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못 이뤄진 사랑이 더 슬퍼보일 뿐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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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찾지마 나때문에 힘든 너를 원한게 아니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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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떠나던 그날에 차갑던 모습만(모습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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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써 기억하며 겨우 잊어온 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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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흔들지 말아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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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투정도 다툴 일도 없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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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언제든 뭐든지 내가 먼저 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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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기만 하던 사랑을 나도 받게 됬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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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잘만 하는데 눈은 눈물을 또 만드는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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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 아닐거야 잠시 옛생각에 취한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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못 이뤄진 사랑이 더 슬퍼보일 뿐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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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찾지마 나때문에 힘든 너를 원한게 아니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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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떠나던 그날에 차갑던 모습만(모습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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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써 기억하며 겨우 잊어온 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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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흔들지 말아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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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..워.. 모두다 그대로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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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떠나 조금 나 아직 니모습 원해 날 버렸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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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소중한 것은 잃어버린 후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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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는 널 사랑했던 난 이젠 없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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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돼 이럼 안돼 가슴아 절대 흔들리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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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껏 잘했잖아 이보다 더 아팠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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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두눈아 그때문에 흘린 눈물을 기억한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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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까지만 더 안돼 이순간까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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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하기로 해 더는 눈물짓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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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신 보고파 하지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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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흔들리지마... 안녕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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♤ 눈물을 마시고 자라는 이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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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전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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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엔젤(enjel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