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시 너를 마주친 날 잠들수가 없던 나는 어린시절 너와 나의 꿈을 꾸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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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얀 네가 웃을때면 자꾸 가슴 떨려와서 바라볼 수가 없었던 어린 내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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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헤어진 날 얼마나 내가 울었는지 넌 아니 안녕이란 말도 할 수 없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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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발 한번만 더 너만을 다시 만나게 해달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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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기도했어 오랜시간 너 하나만을 계속 그리워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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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너에게로 달려 갈거야 너의 손을 잡고 너의 눈을 보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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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오랫동안 감춰둔 너를 향한 나의 맘을 오직 너에게만 보여줄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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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주 잡은 손이 떨려와 네가 화를 낼까 겁이나 이런 내 맘 너는 알고 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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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손가락을 걸면서 너와 함께했던 약속을 너도 기억하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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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직 나만 기다리기로 우리 맹세했잖아 이젠 그 약속을 지켜줄꺼야 너를 안아줄수 있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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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컸잖아 처음 그리고 또 마지막 내 마음 모두 가져간 오직 너에게만 말해줄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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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너와 나 이렇게) 다시 만날 인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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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스치듯 지나갈) 운명이 아니란걸 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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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너에게로 달려 갈거야 너의 손을 잡고 너의 눈을 보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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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 오랫동안 감춰둔 너를 향한 나의 맘을 오직 너에게만 보여줄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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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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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buzz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