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 돌아갈래 나 돌아갈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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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CK TO THE 그때 그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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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AM BACK IN THE DAY 흑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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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 위에 걸친 옷걸이 안테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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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화 속 주인공 날 등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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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워날아 엄마의 옷장속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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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비밀기지 본부 마구 뒹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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놀다 발견한 이불 속의 봉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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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원짜리 지페를 접어 비행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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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들고 내 종아리는 시퍼렇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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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 줄이 멍들고 엉엉 우는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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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래줄 식빵 한 줄에 케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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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 줄의 기쁨 삶의 먹물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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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들지 않던 천진난만 순수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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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어린시절로 다시 돌아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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싶어 이렇게 후회한들 이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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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에 물들어 버린 다시 되돌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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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 없는 나의 인생 시간은 계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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흘러가네 어두운 나의 삶에 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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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 없는 나의 고통이 시작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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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 한번만이라도 꿈꿔볼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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있다면 이 어린시절로 갈 수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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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이 있다면 열어줘 제발 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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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만 열어줘 제발 다시 한번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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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려하네 저 강물 따라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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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가고파 순수했더 시절 끝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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않은 더러운 내 삶의 보이는 것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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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굴진 추억속의 나 박하사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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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알갱이 물어 깨물어 두 동강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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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막내동생 한쪽 반쪽은 내 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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놀였던 무조건 착하게 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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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된다던 아빠의 말을 믿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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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 아이의 모든것이 신기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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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 나의 세상은 어디로 돌아갈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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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기로 어두운 지금의 반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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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로 BACK THE BACK AGAIN AGAI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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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GAIN BACK THE BACK AGAIN AGAI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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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GAIN 도대체 왜 세상은 아파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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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는데 믿음을 우리를 왜 갈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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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는데 저 신간은 나를 따돌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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빨리만 가는데 시간이 갈수록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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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게 돼 아는게 많지 않아 많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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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내가 몰랐던게 서른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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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하기 내 나이는 꽉차는데 삶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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뻔한 속임수에 넘어가 또 넘어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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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돌아봐 생각해보면 피할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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있었지만 알면서도 기쁠 땐 슬픔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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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고 아픔이 찾아오면 희망을 잃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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옛적 친구들은 어느새 남이 되버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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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깨웠던 저 아침은 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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되어버리고 어느새 내 눈물은 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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되어버리고 퍼붓던 소나기는 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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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하늘로 내가슴을 찌르던 깊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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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는 아물고 도대체 왜 우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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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야하는데 이제 나 돌아갈래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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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갈래 나 돌아갈래 어릴 적 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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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돌아갈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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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5 박하사탕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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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윤도현 6집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