혹시나 그대 맘이 눈물같은 하늘이면 나는 작은 날개를 편 새가 되겠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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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나 그대 맘이 고독에 찬 바다라면 나는 별의 반짝임을 전해줄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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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를 슬프게 하는 모든 것을 전부 지워 버리고 싶어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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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겐 무엇이 가능한 일인지 들려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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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매이는 세상의 한 구석에서 넘쳐흐른 생각 불어 온 바람의 노랫소리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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쏟아지는 빛을 내 품에 안고서 오직 곁에만 있고 싶어져요 그대와 함꼐 난 둘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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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나 저 하늘을 올려 보지 않는다면 떠오르는 달빛조차 사라져 가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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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나 그대와 나 꾸을 꾸지 않는다면 기회들은 돌아오지 않을 거예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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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원은 눈물에 닿은 그 순간마다 강하게 강하게 빛을 더해 가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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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이지 않는 내 미래라 해도 믿는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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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지러운 세상의 한 구석에서 소중했던 말을 매일 조금씩 다시 난 잃어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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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둠이 와 내 앞을 가로막아도 어디까지나 이겨내고 싶어 우리의 다른 내일을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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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하늘을 내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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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매이는 세상의 한 구석에서 넘쳐흐른 생각 불어 온 바람의 노랫소리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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쏟아지는 빛을 내 품에 안고서 오직 곁에만 있고싶어져요 그대와 함께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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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지러운 세상의 한 구석에서 소중했던 말을 매일 조금씩 다시 난 잃어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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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둠이 와 내 앞을 가로막아도 어디까지나 이겨내고 싶어 우리의 다른 내일을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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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의 어디에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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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BOA (보아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