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제는 나를 잊고 살아가라던 그 말이 맘에 걸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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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을 새워 울먹이다 그렇게 또 하루를 보내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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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으려 애를 쓰면 너에게 나 죄를 짓는 것만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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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는 동안 한순간도 널 잊고 사는 일 나 없을 테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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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라리 너 차갑게 날 버리고 다른 사람 찾아서 떠난 거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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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미소로 너를 보낼 수 있을 텐데 어딘가 네 숨결 있으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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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면 나는 네게 잔인한 눈물을 보이는지 몰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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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위어진 내 모습을 아무 말 못하고 지켜보겠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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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당하기 힘든 운명이지만 후회하거나 원망하지는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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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위한 슬픔도 너 없는 빈자리도 나만이 가질 수 있으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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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슬프지 않게 웃으며 살아갈게. 이제 울지 않아. 내 눈물 가져가 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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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당하기 힘든 운명이지만 후회하거나 원망하지는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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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위한 슬픔도 너 없는 빈자리도 나만이 가질 수 있으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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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슬픈 기억 속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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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픈 기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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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덕진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