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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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지금 그대는 어디쯤 오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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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직 와야할 길이 더 많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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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잠시 다녀 오겠다던 발걸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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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시는 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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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헤메이다 나를 비켜갔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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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서글픈 사랑 안녕 지친 세월 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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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홀로 견딘 나의 기다림 모두 부질 없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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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대 더딘 발걸음 서둘러 오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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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젠 누구의 가슴에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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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대 편히 쉬어야 할테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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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차마 버릴 수 없는건 그리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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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득했던 슬픔 모두 스러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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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한때 사랑했던 기억 만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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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놓을 수 없는 목숨하나 이어가야 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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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(두번후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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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서글픈 사랑 안녕 지친 세월 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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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홀로 견딘 나의 기다림 모두 부질 없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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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대 더딘 발걸음 서둘러 오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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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젠 누구의 가슴에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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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대 편히 쉬어야 할테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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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길
| | 캐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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