창 밖으로 또 하루가 어제처럼 저물어 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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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나간 오늘만큼 우린 더 멀어졌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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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곁에서 숨을 쉬고 그걸로 행복했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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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그대 없이 힘든 잠을 청하고 또 다시 그댈 꿈꾸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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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잊은 건 아니겠죠 이렇게 보고픈 나를 잘 알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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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잘못했던 기억들만 선명해지는지 가끔 시간을 원망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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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동안 이렇게 지내겠죠 어쩔 수 없는 걸 나도 잘 아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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꼭 한 가지만 잊지마요 다시 못 본대도 내겐 늘 꿈 같은 그대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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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바라보고 사랑해도 모자란 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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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보고싶단 짧은 얘기조차도 더 해줄 수가 없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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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잊은 건 아니겠죠 이렇게 보고픈 나를 잘 알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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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잘못했던 기억들만 선명해지는지 가끔 시간을 원망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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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동안 이렇게 지내겠죠 어쩔 수 없는 걸 나도 잘 아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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꼭 한 가지만 잊지마요 다시 못 본대도 언제나 사랑한다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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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 하루를 다 쓰고도 그립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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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지운 건 아니겠죠 아직 그대로인 내 맘을 알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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먼 기억으로 담아두긴 너무 사랑한 걸 알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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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쩜 내가 나쁜거죠 아직도 이렇게 붙잡고 있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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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미안해요 그렇지만 할 수 없는걸요 그대를 잊고 사는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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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 같은 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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꿇 같을 그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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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기찬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