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 심심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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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만큼은 특별한 날이였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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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에 찌든 삶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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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날려버리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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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그랬던 내 인생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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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 밝아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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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면 어쩌면 내 인생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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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할지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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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요롭게 살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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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 쓸때 쓰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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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도 보고싶어 CGV VIP실 가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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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치 볼 필요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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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oday is New Da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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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만큼은 미쳐볼래 오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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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트북을 가지고 Mnet을 지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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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arbucks에 가서 앉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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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을 틀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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곰Player 볼륨을 높여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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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가운 시선은 나는 상관없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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즐길래 뭐할래 친구가 묻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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쇼핑이나 하러가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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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만 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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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욱한 연기를 뒤로한 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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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걸음을 옮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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뭔가에 홀린 듯 일어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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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산하려 지갑을 꺼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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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찰은 없네 카드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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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걸로 해주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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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엔 커피 점심엔 단 도너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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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녁에는 family restaurant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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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시에 사람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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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는 사람들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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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름다운 풍경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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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속에 모두 담으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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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도 떠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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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 사람들 똑같은 얼굴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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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 꿈을 향해 외로운 길을 걷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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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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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나 쉽게 또 만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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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벼운 사랑만을 원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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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h Mnet을 틀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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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h 음악을 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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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h Mnet을 틀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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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h 이 노래를 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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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can't live you that's lov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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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'm a ordninary peopl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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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y love is people's happ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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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꺼진 밤에 누군지도 모른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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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나라 말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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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 수 없는 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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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 세상 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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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게 전화를 걸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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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번호를 누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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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니가 즐겨듣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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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래가 나오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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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 사람들 똑같은 얼굴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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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 꿈을 향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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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로운 길을 걷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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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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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나 쉽게 또 만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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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벼운 사랑만을 원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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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색빛 건물속에 갇힌 사람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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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쁘게 돌아가는 세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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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love you lonenes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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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just wanna run tonigh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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답답한 세상 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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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지쳐가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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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내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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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란게 남아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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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게 나를 행복하게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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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 사는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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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똑같다고 하더라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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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분수에 맞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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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직하게 살아가야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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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 계신 부모님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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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이런걸 모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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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 날라온 카드용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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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행선지는 죄다 남아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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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뿔싸 어쩌나 방문을 열어보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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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거지하고 계신 우리 어머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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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자기 눈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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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이랬을까 내가 왜 이랬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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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실은 이게 아닌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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죄송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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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rdinary Peopl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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