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느날 너를 처음 봤을때 내맘엔 사랑이 싹트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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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개숙인 너의 모습이 천사처럼 아름다웠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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멀리서 너를 바라볼때면 나홀로 가슴태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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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목소리 귓가에 들려올때면 가슴이 떨려오곤 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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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너를 사랑하면 할수록 나는 너무도 많이 울어야 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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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향한 아름답던 나의 사랑은 슬픈영화처럼 변해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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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TO YOU 사랑한다 말하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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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TO YOU 모든것을 주고 싶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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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TO YOU 내게 남아 있는 작은 사랑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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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중히 간직하고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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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사랑 투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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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조갑경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