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나간 바람에 흩어져버린 기억은
| 내 맘속의 그대의 모습을 불안하게 하네요
| 영원을 꿈꾸며 힘겹게 잡아봐도
| 또 어느새 조금씩 멀어지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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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지나간 바람처럼 흩어진 기억처럼
| 내 가슴에 내리는 비는 결국 멈춰야만 하겠죠
| 더 시간이 흐르고 더 시간이 흐르면 그땐
| 괜찮아 질까요? 괜찮아 질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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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간절함 조차도 퇴색되어 버린 순간
| 이 시간이 흐른다 하여도 아픔이 너무 깊죠
| 계절이 지나면 정말 잊혀질까요?
| 내 추억을 전부 흘려 보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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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지나간 바람처럼 흩어진 기억처럼
| 내 가슴에 내리는 비는 결국 멈춰야만 하겠죠
| 더 시간이 흐르고 더 시간이 흐르면 그땐
| 괜찮아 질까요? 그럴 수 있겠죠? 날 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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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영원히 행복해야 해요
| 찢어지는 가슴이 또 소리쳐
| 지나간 바람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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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 가슴에 내리는 비는 결국 멈춰야만 하겠죠
| 더 시간이 흐르고 더 시간이 흐르면 그땐
| 괜찮아 질까요? 괜찮아 질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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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대로 이대로 시간이 흘러서 아픔이 아물면
| 그때는 그댈 바라보며
| 웃을 수 있겠죠? 그럴 수 있겠죠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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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지나간 바람처럼
| | 간종욱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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