점점 더 멀어져 난 점점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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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점 더 떨어져 난 점점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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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을 감아도 넌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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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곁엔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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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내 눈앞에 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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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은 아마도 넌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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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곁엔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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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너 때문에 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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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 속에 있는 듯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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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모든 게 점점 더 느려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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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주에 홀로 뜬 채 난 계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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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로만 걸어가는 문워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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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산한 듯 해 그 사람 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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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는 없었어 나라는 존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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촛불처럼 훅 꺼졌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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꺼진 가로등처럼 서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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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이 창문을 때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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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가슴에 멍만을 때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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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려가 그녀는 내 어제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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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여름만이 널 새겼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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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을 감아도 넌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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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곁엔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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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내 눈앞에 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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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은 아마도 넌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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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곁엔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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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너 때문에 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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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날 멈췄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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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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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장이 점점 더 굳어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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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날 멈췄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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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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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장이 점점 더 굳어져 버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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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정의 가뭄 걸린 땅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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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갈라졌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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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까이 붙을수록 떨어져 같은 자석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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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만 보면 실실거렸던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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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 없는 바보녀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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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눈빛 향기 손짓 몸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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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은 건 아무것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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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소처럼 매일 삐걱거려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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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땐 함께였던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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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 밀쳐냈던 이별 앞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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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만이 번졌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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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을 감아도 넌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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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곁엔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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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내 눈앞에 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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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은 아마도 넌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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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곁엔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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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너 때문에 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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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날 멈췄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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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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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장이 점점 더 굳어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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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날 멈췄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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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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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장이 점점 더 굳어져 버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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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점 더 멀어져 난 점점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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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점 더 떨어져 난 점점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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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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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로 꽉 찬 내 머리 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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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심장은 그날에 멈췄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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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든 갈 수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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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걷던 거릴 걸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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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짓말처럼 거기엔 넌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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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을 감아도 넌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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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곁엔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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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내 눈앞에 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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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은 아마도 넌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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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곁엔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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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너 때문에 다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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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날 멈췄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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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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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장이 점점 더 굳어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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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날 멈췄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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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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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장이 점점 더 굳어져 버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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