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새암 - 사랑아 그만해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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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리는 창가 자리 밖을 보는 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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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혼자만이 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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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문득 눈물이 흘러내리는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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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술 먹게 하지만 사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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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먹던 술은 이제 마시지도 못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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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태 잔을 비워냈지만 널 비워내진 못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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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장엔 이상한게 들러붙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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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 써먹지도 못하고 또 버리지도 못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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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난 너없이는 혼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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멍해지는 걸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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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혀져 가지만 내 지난 사랑만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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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할 수 없어 니가 떠나 버린 지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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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론 늦었다고 해도 또 따라가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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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를 봐주진 않을까 생각하곤 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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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차피 끝나버린 일일뿐인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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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바보같은 사랑은 아직은 아니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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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아 이제 그만해 지친 가슴에 쉴 곳을 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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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자꾸 일어서려 해 네가 설 수록 내가 더 아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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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아 그만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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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너무 미워하지 말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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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배는 한 갑 이상 입에 물지 말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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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론 그립겠지만 절대 찾아가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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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제발 생각하지 말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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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플 때 병원가서 진찰받으면 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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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서 밥 먹는 건 이제 익숙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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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씩 앞자리가 허전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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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들 불러내서 놀다 너를 잊어버리면 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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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이 늦었겠지만 이제야 인사말을 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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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에 솔직히 말했었지 만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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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 다시 와준다면 너를 다시 안겠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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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내가 더 잘할 수 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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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말 없던 거로 할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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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차피 행복하게 사는 너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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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잊어버려도 되지 혼자서 말해보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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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바보같은 사랑은 아직은 아니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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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아 이제 그만해 지친 가슴에 쉴 곳을 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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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자꾸 일어서려 해 네가 설 수록 내가 더 아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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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아 그만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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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으려고 해도 널 비워내도 계속 말을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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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떠난 지금도 사랑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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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아 이제 그만해 그 사람은 행복하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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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갈 수도 없잖아 더이상 미련 둘 수 없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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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아 이제 그만해 이젠 지친 가슴에 쉴 곳을 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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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자꾸 일어 서려해 네가 설 수록 내가 더 아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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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아 그만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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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종일 나도 모르게 너를 불러 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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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자다가도 깨서 너를 찾아 하루 사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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꽤 허전해진 옆자리는 괜찮아 지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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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바보같으니까 너를 잊어버리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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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서 밥 먹는 거 나도 할 수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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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서 잘 사는 거 나도 할 수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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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을 꿔도 너는 더는 오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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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이 등신같은 사랑이 아직은 아니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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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아 그만해 (feat. 김유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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