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리디아 - 한걸음도 아쉬워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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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잖아 이대로 보낼 순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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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잖아 어떻게 날두고 떠날 수 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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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에 남은 사랑까진 남겨두고 떠나가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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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발 나를 두고 가지 말아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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멈춰져 버린 시계처럼 모든 게 멈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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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어지던날 그날부터 모든 게 멈췄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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멀어지는 널 눈물 가려 볼 수가 없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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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게 아쉽기만한 내가 미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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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해서 행복했던 추억 떠올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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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다 지치고 지쳐서 잠이 드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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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잖아 이대로 보낼 순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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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잖아 어떻게 날두고 떠날 수 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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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에 남은 사랑까진 남겨두고 떠나가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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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발 나를 두고 가지 말아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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답답해져서 집을 나와 걷고 있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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걷다보면 괜찮아질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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걷다보니 함께했던 너의 집 앞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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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서 보았어 불 꺼진 2층 창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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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잖아 이대로 보낼 순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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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잖아 어떻게 날 두고 떠날 수 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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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에 남은 사랑까진 남겨두고 떠나가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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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발 나를 두고 가지 말아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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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 한구석 비워진 듯한 허전해진 아픈 내 가슴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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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아니면 채울 수 없는 사랑이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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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그때로 시간을 돌리고 싶어(보낼 순 없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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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이렇게 멈춰진 시간에 살고 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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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싶어 미칠것 같아 너 없으면 자신 없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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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가는 발걸음을 멈춰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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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걸음도 아쉬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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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리디아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