from hella broke to gettin' dough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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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천에서 홍대 거쳐 왕십리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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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무게는 변해도 랩엔 없지 기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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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ttl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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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선 지기도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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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a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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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선 이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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못 믿어 검색해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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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w go ahead and figur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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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소한 건 잊어도 중요한 건 지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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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신이나 원칙이나 예의보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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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능 위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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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른 셋 씩이나 먹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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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그러냐는 욕도 들리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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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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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atever ma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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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대로 못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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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남탓 할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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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없는 데서 나에 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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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올 말 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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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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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altz 에 내 blue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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끼워맞춰 말도 안 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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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되고말고 택도 없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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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 장의 음반 하며 남의 눈치 본 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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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찾아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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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 한 track도 없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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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가 이기는지 보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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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n the long ru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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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o running this town tonigh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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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정답은 나 힙합 얘기 아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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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난 오늘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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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동네를 뛰거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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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뒷목을 뻣뻣하게 했던 피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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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가운 밤공기를 마시며 달리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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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분에 풀리거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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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습관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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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 빼기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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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다 특별한 의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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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상에 가까운 상태가 되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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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전투의 승리와 패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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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착하던 생각의 틀 깨게 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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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갖 종류의 문제들에 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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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하다 보면 7km는 채우게 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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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리기 후 차에 올라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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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기짐을 느끼면 바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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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entucky Fried Chicke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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을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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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로로 가 창가에 비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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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on sig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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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이 춤추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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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o my rhyth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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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기캐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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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verytime that I'm at i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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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이취향 고수와 양고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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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ddic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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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자 취향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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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공책을 들었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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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rlbor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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팩을 들었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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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품 백을 들었든 나랑 통하면 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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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나름의 리듬에 태클을 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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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자만 아니면 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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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단하지 그런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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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간단한 조건에 맞는 사람이 절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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쉽게 찾아지지 않더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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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향 차이로 싸우고 또 상처받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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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거 다 참아가며 사귀기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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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내가 내공이 딸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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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엔 일도 사랑도 잘 조절하는 남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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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이 나오지만 그런 거 난 믿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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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 O B 까진 아니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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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hustle이 먼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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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머닌 꽉 차야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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옆구린 비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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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음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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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버벌진트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