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터넷 뉴스란에서 한국은 수출 강국이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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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직장은 줄고 친절한 대출 광고는 느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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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쁜 여자가 네게 대충 눈 감고도 돈을 또 빌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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줬지만 결국 노예로 수출 될 뿐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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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출한 건 배가 아닌 가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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삭감된 예산안 다 예상하자나 그 돈을 다 누가 쓰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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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제역처럼 묻어 아무도 찾지 않는 제도의 무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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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엔 너와 나 모두 죄 값을 물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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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막에 선인장도 희망은 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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삭막한 현실 모두 도망자인 듯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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망자의 곁에서 산송장 들이 찬송가를 불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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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성 가득한 위기 산소도 무겁게 날 짓눌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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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노랜 팔려봤자 54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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뭘 그리 놀래 대기업 회사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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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나 나나 기업에 착취 당한 건 같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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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을 위한 뭐? 아 지랄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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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가 더 남았어 아찔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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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ry is in everywhere need somebody's hands yeah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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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ry is in everywhere yeah they lose their min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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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ere is the light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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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부하는 타입 아니던 기던 눈에 불키고 3년간의 자의반 타의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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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쟁과 시기를 신발삼아 달리기만 했지 대학 결승점 그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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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건 피말리기와 맷집 3시 세끼 삼각김밥 하나와 컵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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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은 지나가는 개나줘 1년에 천만원? (Question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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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도 줄여가며 쥐꼬리만한 월급주는 알바잡아 방세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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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스타면 뭐 남어 학비는 불쾌지수 처럼올라도 그대로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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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학금으로 we can be cool? 이게 둘째 질문 (Answer man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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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록금 반값 약속해 놓구 조용해 두드린 노크의 답을 기다리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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핼쓱해 질뿐 꿈으로 가득할 가슴엔 하얀 도화지 그안에 투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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빼곡해 대체 이나란 뭐하지 저 교정은 미용실 깍인건 머리카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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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작 두동강이 난건 그들의 허리 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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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ry is in everywhere need somebody's hands yeah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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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ry is in everywhere yeah they lose their min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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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ere is the light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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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다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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옳고 그름 그 사이에서 방황하는 우리에게 필요한건 타이레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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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어른 안경은 못쓰는 나이래서 낮은 키만큼 시선은 자꾸 아래로 아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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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눈치 못챘대 아랫집 A군네는 벌써 몇해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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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y 현관문을 여는 아빠가 없고, 엄마는 매일 성적 닥달하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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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안일은 아주 간단한것도 해주지 않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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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표는 전국 1등 그리고 법학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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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게 천국인듯 말하는 엄마아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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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A군은 왜 겁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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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책에 빼곡한말 "난 대체 왜 태어났나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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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장 가득한 토익책과 참고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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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무엇도 이유를 알려주진 않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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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군은 참고 참고 또 참고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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읽어내고 풀어봐도 달라지지 않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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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밤, 엄만, 또 골프채를 들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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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만둘까싶던 A군은 쇠를 들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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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는 살고 싶었을까 죽고 싶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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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면 거짓말을 들키기 싫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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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도 알지 못했대 아랫집 A군네는 벌써 몇달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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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관문을 여는 엄마가 없었던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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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마다 안방 불이 꺼졌던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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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동안 성적표를 고쳤던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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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ry is in everywhere need somebody's hands yeah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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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ry is in everywhere yeah they lose their min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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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ere is the light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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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이 슬프다 아프고 나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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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심도 없고 모두 죄 짓기 바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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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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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지만 위로는 안되는 어줍잖은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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㈕직도 남o†nㅓ＼、、＼、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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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r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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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술제이(SOOLj), 타래(Tarae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