버려진 장난감 구멍 난 운동화 목이 늘어난 티셔츠와 헐어진 담벼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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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게 다 변한다 해도 내게는 소중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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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동네 나의 동생 나의 공책 어린 시절 곳곳에 남긴 번뇌와 고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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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하나도 내 곁에 머물지 못해 변하곤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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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 아빠 이마와 머리카락도 변해가 날로 변해간 사진을 꺼내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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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과의 거래가 왜 이리 빠른 겁니까 생각할수록 자꾸 겁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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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깐만 멈추려 해봐도 어리석은 짓이란 걸 잘 알아 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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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한 건 볼 수 없나요? 신이 계신다면 어서 대답해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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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살던 보금자리가 무너져도 집 앞에 흐르던 개울가가 묻혀져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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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딱 보면 느낄 수 있어 어릴 적 향수는 여전히 살아 숨 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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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한 손에 안던 아버지의 손 지금은 나보다 조금은 작아졌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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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딱 보면 느낄 수 있어 어릴 적 그 온기는 지금도 뜨거워 계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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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간순간 다 변해가지만 주저앉아 우울해하지 마 baby bab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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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op 그만 잡으려 하지 마 흐르는 물처럼 막지 마 baby bab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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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보낸 옛 봄 내음 돌아보네 머물렀던 곳곳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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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은 건 아마도 내 희미한 흔적뿐 때론 영원하지 못해 변하곤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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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양처럼 뜨겁다 다가갈수록 맞이하는 건 불협화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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뚜렷한 무언갈 틀 안에 가두려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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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후에 다르다는 걸 받아들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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옛이야기들 아직도 간직은 하지 또 난 지금까지 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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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식과 다짐을 반복해 시간에게 결국 항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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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가는 것에 이유는 찾지 않도록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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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때 내 곁에 함께한 모두 지금은 곁을 떠나 조금은 희미해졌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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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으로 보면 느낄 수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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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은 내 안에서 여전히 살아 숨 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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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간순간 다 변해가지만 주저앉아 우울해하지 마 baby bab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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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op 그만 잡으려 하지 마 흐르는 물처럼 막지 마 baby bab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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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by 나의 동네 where you from ma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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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변해서 없어져도 그때를 기억해 yeah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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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가 와서 밖에서 못 놀 때 우리 집에서 비디오 볼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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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이사 가서 전학 갈 때 친구놈이 훔쳐온 택트를 탈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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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구 할 때 유리창 깨서 함께 도망갈 때 넌 어디 있었냐 내가 갈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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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벼락치기 해 밤새 하나도 못 외워도 그저 밤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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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쉬는 시간 짧은 한때 축구하고 농구하고 뱃던 땀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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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- 어쨋든 소중한 추억 간직할게 다짐할게 변치않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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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mething never goona be chang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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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ver change peac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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㈕직도 남o†nㅓ＼、、＼、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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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ver Chang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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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투게더 브라더스(Together Brothers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