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를 모질게도 버렸던 그 날도 애써 웃어주던 니 얼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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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순간도 너를 잊은적 없는 걸 넌 언제나 제 자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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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안아주던 너의 그 손길도 지켜주겠다던 그 약속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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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순간도 너를 잊은적 없는 걸 넌 언제나 제자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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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이 아팠니 많이 울었니 이런 내가 정말 미운거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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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사랑한 기억조차 지운거니 그런거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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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으려 돌아서고 밀어내도 언제나 내 안에 넌 살았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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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걸음도 못가 또 하루도 못가 그만큼 커져가는 너만 보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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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사는 이유는 바로 너였나봐 너는 모르고 살아도 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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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차오는 너의 그리움만 날 아프게 하는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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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한거니 다른사람과 이젠 나 없이도 살아가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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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사랑한 기억조차 지운거니 그런거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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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으려 돌아서고 밀어내도 언제나 내 안에 넌 살았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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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걸음도 못가 또 하루도 못가 그만큼 커져가는 너만 보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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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사는 이유는 바로 너였나봐 너는 모르고 살아도 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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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차오는 너의 그리움만 날 아프게 하는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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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하루가 지나도 너만 기억하는 바보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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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찮아 너를 가졌으니 이젠 보내줄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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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은 나란여자 기억할래 한번쯤 내 생각에 웃어줄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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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우습겠지만 참 바보같지만 그래도 사랑했던 여자라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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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사는 이유는 바로 너였나봐 너는 모르고 살아도 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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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차오는 너의 그리움만 날 아프게 하는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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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눈물로 지워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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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... 너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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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블랙펄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