처음 본 그대를 내 사랑이라 믿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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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는 걸 몰랐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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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야 알았죠 가질 수 없는걸 혼자서 바라볼 수밖에 없는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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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해요 사랑해요 끝내 하지 못했던 말 사랑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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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해요 지켜주지 못해서 가슴이 아파서 또 미안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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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멀리서 또 훔쳐보기만 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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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도 맘이 아파도 밤새도록 혼잣말로 위로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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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씩 조금씩 잊혀져 가겠죠 시간이 지나가면 지워지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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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해요 사랑해요 끝내 하지 못했던 말 사랑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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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해요 지켜주지 못해서 가슴이 아파서 또 미안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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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보처럼 표현한번 하지 못했던 내가 미워요 미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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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정하게 이름한번 부르지못한 난 바보죠 난 바보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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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해요 사랑해요 끝내 하지 못했던 말 사랑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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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해요 지켜주지 못해서 가슴이 아파서 가슴이 아파서 또 미안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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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잣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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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씨엘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