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새타령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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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가 날아든다 왠갖 잡새가 날아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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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중에는 봉황새 만수문전에 풍년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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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교곡심 무인초 수립비조 물새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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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촌화답에 짝을 지어 생긋생긋이 날아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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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쑥꾹새가 울음 울어 울어 울어 울어 울음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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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산으로 가면 쑥꾹 쑥꾹 저 산으로 가면 쑥쑥꾹 쑥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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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헤 에헤... 좌우로 다녀 울음 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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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남원산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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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원 산성 올라가 이화 문전 바라보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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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진이 날진이 해동청 보라매 떴다 봐라 저 종달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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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양은 늘어져 갈매기 울고 능수 버들가지 휘늘어질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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꾀꼬리는 짝을 지어 이산으로 가면 꾀꼬리 루리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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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... 어허야 어허야 뒤여 둥가 어허 둥가 둥가 내 사랑이로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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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성주풀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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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양성 십리허에 높고 낮은 저 무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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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웅호걸이 몇몇이냐 절대 가인이 그 누구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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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네 인생 한번 가면 저 모양이 될 터이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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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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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건너 잔솔밭에 솔솔기는 저 포수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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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비둘기 잡지마소 저 비둘기 나와 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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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을 잃고 눈물젖어 밤새도록 헤매노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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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라 만수 에라 대신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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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진도 아리랑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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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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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리랑 흥... 아라리가 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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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은 죽어서 극락세계로 가고 나는 따라가며 나무 아미타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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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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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리랑 흥... 아라리가 났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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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경세재는 왠 고개냐 굽이야 굽이 굽이 눈물이로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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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요 메들리(81해운대비취 페스티발 실황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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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조용필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