말해볼까 말할 거야
| 오늘같이 날씨가 화창한 날에
| 아마 너도 나와 같은 기분일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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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입이 너무 간지러워
| 널 향한 나의 행복한 고민들을
| 들려줄 때 너는 어떤 모습을 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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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꼭 다문 입술과 너의 눈빛과 표정이
| 나의 연약한 심장을 마구
| 흔들어댄다고 터질 것 같다고
| 어떻게 말해야 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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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떨리는 맘 때문에 너의 두 눈을 똑바로
| 쳐다보기도 힘들 것 같아
| 하지만 오늘 꼭 고백할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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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둘이 살짝 부딪히던
| 그날도 오늘같이, 화창한 날
| 그날 이후 항상 너의 웃음이 떠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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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눈 꼭 감고 달려들어
| 그냥 와락 하고 안겨버리면
| 받아줄까 아니면 깜짝 놀라 뒷걸음 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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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 맘만 생각하면 급한 것 같지만 어떡해
| 주체할 수 없는 나의 심정
| 누군가 이해해 줬으면 좋겠어
| 두 손을 또 불끈 쥐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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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어쩌면 너도 나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는
| 생각에 착각에 믿음충만
| 널 만나러 가는 아침 등굣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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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가 널 사랑하지 못할 이유가 뭐가 있겠어.
|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입술에 (키스해요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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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㈕직도 남o†nㅓ＼、、＼、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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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침 등굣길
| | 우쿨렐레 피크닉(Ukulele Picnic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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