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마를 만지다 눈썹도 만지고
| 코끝을 타고 내려와 입술을 훔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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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 맘이 떨려서 손끝도 떨리는
| 이런 나의 마음이 너도 같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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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속삭일 듯 귓가에 살며시 다가갔다가
| 아무 말도 못하고 슬쩍 돌아왔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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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다시 속삭일 듯 눈을 빤히 쳐다 보다가
|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땅만 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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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해 그 흔한 한마디로
| 대신 할 수 없어서 그대 손만 꽉 잡지요
| 내 그대도 그랬는지 아무 말없이
| 내 손을 내 손을 더 꽉 잡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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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마를 만지다 눈썹도 만지고
| 코끝을 타고 내려와 입술을 훔치죠
| 내 맘이 떨려서 손끝도 떨리는
| 이런 나의 마음이 너도 같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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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해 그 흔한 한마디로
| 대신 할 수 없어서
| 그대 손만 꽉 잡지요.
| 내 그대도 그랬는지 아무 말없이
| 내 손을 내 손을 더 꽉 잡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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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같은 시간 속에 살고 있단 게
| 내게 너무 감사해서
| 그댈 안고 그대에 입술에
| 다시 입을 맞추고
| 둘만의 기억을 만드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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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마를 만지다 눈썹도 만지고
| 코끝을 타고 내려와 입술을 훔치죠
| 내 맘이 떨려서 손끝도 떨리는
| 이런 나의 마음이 너도 같기를
| 이런 나의 마음이 네게 닿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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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마를 만지다 (Vocal By 강현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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