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일 보는 태양이 왜이리 감동스러운 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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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명 어제도 본 태양이 유독 오늘은 감동스러운 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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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유는 잘 알 수 없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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왠진 잘 알 수 없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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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난 오늘도 살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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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 깊이 찌르던 너의 이름을 아무렇잖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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흔히 친구이름 부르듯 너의 이름을 아무렇잖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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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유는 잘 알 수 없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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왠진 잘 알 수 없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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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난 오늘도 살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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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몽 같던 그 날들도 아무렇잖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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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릇처럼 찾아오는 아픔마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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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난 아프지 않게 오늘도 난 그렇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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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난 아무렇잖게 오늘도 난 그렇게 살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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㈕직도 남o†nㅓ＼、、＼、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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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고있어 (With 소수빈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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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헤르쯔 아날로그 (Herz Analog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