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잘것없이 갈라져 버린 이 리듬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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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스럼없이 마시고 버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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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관심하게 흘러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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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섞여 버린 그 모습은 뒤틀린 채로 웃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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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의 모션(motion)은 더러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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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의 냄새는 지겨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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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감추려 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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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집고 나오는 손톱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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으스러진 몸을 긁어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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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아한 손짓으로 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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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리 오라고 얘기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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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스꺼운 색으로 이미 한쪽 눈을 잃어 괴상한 소리로 우는 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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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흉한 환상에 사정없이 너를 몰아세우고 끔찍이 우는 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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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의 모션(motion)은 더러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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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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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니큐어 [Electronic Version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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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국카스텐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