술에 취해 불러 보네 멀어지는 그 이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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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러움에 흘려 보네 추억담은 이 눈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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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지 말란 한 마디 못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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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보낸 그대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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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배연기 속에 돌아보네 바보 같은 이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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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떠난 그 자리 위로 한 떨기 눈물로 다짐을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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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다시 만날 그 날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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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보기 부끄럽지 않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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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란 꿈만 남기고 떠나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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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의 목소리는 내 맘을 맴돌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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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배연기처럼 사라져간 바보 같은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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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떠난 그 자리 위로 한 떨기 눈물로 다짐을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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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다시 만날 그 날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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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보기 부끄럽지 않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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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내게 함께 하자던 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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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슬픔되어 흘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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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나마 당신과 세상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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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했다는 것으로 난 행복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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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이 사랑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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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이 후회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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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이 고맙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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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이 보고픕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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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떠난 그 자리 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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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떨기 눈물로 다짐을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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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다시 만날 그 날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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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보기 부끄럽지 않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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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보 그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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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최우준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