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때쓰까in Crew - 後 悔 詩(후회시), 그 이야기의 발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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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oduced by 이원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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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ritten by 조때쓰까(김홍연, 김태근, 이석호, 이대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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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 1) Creiz Rap'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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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낡아빠진 허위로의 후회 사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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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욱 깊게 꼬리를 물린 지난 이야기의 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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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녘 기찻길에 다짐했던 굳은 맹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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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슬피 종이 쪽지 한쪽면에 새긴 서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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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약해 지던 내 자신은 이미 도약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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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걸음을 지체없이 시작한 채로, 한줌의 재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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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해 버린 내 선택의 정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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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정도를 걷지못한 거짓에의 서도(誓到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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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광 사이로 붉게 물든 태의 몰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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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중심에선 자의 벌거벗은 결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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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의 습작 저편으로 사라져갔던 후회의 잔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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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마른 입술끝에 묻힌 그 깊은 후회는 노트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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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소절의 시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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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상된 설계도를 갖춘 날개를 단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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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좀더 나은 해답을 제시하던 지침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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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쓸모없이 변해갔던 지저분한 낙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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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orus) D.C, Creiz Rap'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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착오와 깨달음 사이에 내면속 미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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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맺힌 꿈뒤에 눈물을 훔친 그 날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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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거와 현재 외줄사이의 기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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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회시, 그 이야기의 발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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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 2) K.o.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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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스스로 잡초를 자초 한 바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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칠흑과 같은 캄캄한 어둠의 무인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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늙은 한남자 지난 여생 후회의 묵시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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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심을 버리고 자신의 능력을 반올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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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었던 철없던 소녀와의 약혼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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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 세월의 강처럼 흘러가는 사계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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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회시 적힌 자서전 그속에 미련한 말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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팍삭 다 늙어버려 썩어들어간 사람의 주름이 나타내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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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란인간의 죽음앞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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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고자 했던 일들은 모두 다 포기했던 태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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좌절과 실패를 거듭했지만 마져못한 매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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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회는 삼 세판, 다시한번 온 세상에 퍼져나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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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.k.a Kor 슬픈 오페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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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가다보면 생사를 건 어드벤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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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차피 한번은 겪어야 하는걸 어쩌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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늦은 새벽, 5층 방한구석 한남자의 애절한 통곡소리와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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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다시 만가지 번뇌와 함께 철저히 망가지겠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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답답한 상황 판단 아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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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Piano Solo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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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 3) Cyc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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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 생각없이, 마냥 이끌리는대로 끌려다니다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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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후회만이 남는걸. 그때는 왜몰랐나 누군가 충고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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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만에 너나잘해 니 앞가림이나 잘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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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회는 곧 윤회 한번의 후회 후엔 당연히 뻔한 이유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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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 멈추지않는 수레바퀴와도 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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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한대로 순환되는 것들만 주위를 맴돌고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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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치, 결코 쓸모없는 사소한 가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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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것에 매달려 절대로 못한 사리분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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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지한 나를 알면서도 또다시 범한 실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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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하나가 모인것은 자신을 괴롭히는 이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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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련, 그것은 자신을 혼란케하는 기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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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, 반성과 후회가 엇갈리는 시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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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후회(내 후회) 또다시후회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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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후회 절대로 멈추지않는 수레바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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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 4) D.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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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 끊어진 필름과 변질된 너의 피를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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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래의 색을 잃은 나. 예전의 자신과 엇갈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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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황을 이른바 말로 표현치 못하네 (yo!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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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반에 잡지 못하고 단지 코앞에 닥쳐야 맞춰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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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초의 잣대 자체가 잡혀가는 뻔한 인생드라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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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과는 불안한 출발에서 애초에 예고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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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보를 보게되고 허나 본질적인.. 문제는 파악조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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못하는 모순 적인 모습을 보는 내면안의 제3의 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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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부터 완벽한 암벽타기를 바랬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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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소한의 간격만 좁혀질뿐 과격한 시도끝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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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실한 실패의 한탄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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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나 내중심을 따른 선택에 비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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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과란 계약아래 연계된 내 인생의 gam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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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나 망설이지 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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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시간과 함께 이 모든 판단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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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고록 한페이지를 장식할 테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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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이야기의 발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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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조때쓰까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