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제 그만 잊자고 너를 보내주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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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머리는 가슴에게 잔소릴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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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은 미련하게 너밖에 모르고 너만 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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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추억을 움켜쥐고 살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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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은 계속 너만 찾고 있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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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눈은 너를 못 봐 계속 울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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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발은 니가 떠난 자리만 계속 찾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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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나 니가 돌아 올까봐 바보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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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사람 만나서 너를 잊어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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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머리는 오늘도 몇 번씩 설득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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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떠난 그 자린 누구도 들어올 수가 없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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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아프게만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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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은 계속 너만 찾고 있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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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눈은 너를 못 봐 계속 울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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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발은 니가 떠난 자리만 계속 찾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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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나 니가 돌아 올까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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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보낸 후에 내 사랑은 숨 쉴 때마다 커져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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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목에 칼이 와도 죽는데도 잊지 못할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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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술은 아직도 니 이름만 불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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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손은 아직도 니 손길만 느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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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귀는 아직도 니 목소리밖에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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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와 비워둔 자리로 나의 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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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목에칼이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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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웬즈데이 |
